교황: 세상에는 폭력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하나됨]’라는 것은 제도적 차원에서 실현되어야 합니다.
5월 30일 오전, 교황 레오 14세는 바티칸에서 '평화의 경기장[Arena di Pace]'를 비롯하여 평화 및 사회 교리 관련 단체들과 협회들을 만났다
Stefano Han, Vatican News
교황 레오 14세는 바티칸에서 '평화의 아레나[경기장]'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 단체들과 협회들을 만났다.
'평화의 아레나[경기장]'은 1986년 베로나에서 탄생한 운동으로서 이들과 교황 레오 14세와의 만남은 2024년 5월 18일에 베로나 교구와 콤보니회(Comboniani)가 시작한 일을 재개하는 성격을 가진다.
이번 만남에는 약 300여명 참석했고 이 가운데는 이스라엘인 이논[이 사람의 부모는 하마스에 의하여 살해됨]과 팔레스타인 사라[이 사람의 형제는 이스라엘 군에 의하여 살해됨]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친구들이 되어 있고 협력자들이 된 이들은, 1년 전 베로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참석 하에 1만 2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용감하고 의 있는 포옹을 나누었던 일이 있다.
오늘 아침 만남에서 교황의 핵심적 메시지는 “평화를 원한다는 것은 평화의 기구을 창조하는 것을 포함한다”라는 표현에서 잘 드러난다:
“평화를 향한 길은 오늘날의 상황에서 공동선을 인정할 줄 아는 능력과 타인을 행한 관심으로 훈련되고 형성된 마음과 정신을 요구합니다. 평화로 향하는 길은 공동체적이며, 모든 생명체 사이의 정의로운 관계의 돌봄을 통해 진행됩니다.”
오늘 아침 교황과 '평화의 아레나[경기장]' 만남에는 사회 정의와 평화 건설을 위하여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참석했다.
31 5월 2025,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