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홈페이지 , 새 모습으로 단장

Vatican News

교황청 홍보부는 Vatican.va 홈페이지가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5월 29일 발표했다.

홈페이지는 교황의 교도권과 가톨릭 교회의 핵심을 전 세계에 더 가깝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더 명확하고 접근하기 쉬운 탐색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방문자들은 교황 레오 14세 및 전임 교황들의 교도권 문서들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는 광범위한 편집 및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1995년 12월부터 온라인에 공개된 사이트의 방대한 역사적 유산을 새로운 포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단계로 구성되었다.

이 페이지를 접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가진 팀들이 협력해왔으며, 지금도 협력하고 있다. 문서화 그룹은 모든 콘텐츠가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했으며, 교황청 홍보부의 정보팀은 구조를 개발했다.

프로젝트는 페루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후안 카를로스 이토(TMB.Lab)가 이끌었다. 그는 통신을 위한 교황청 홍보부(우리의 모기관)가 운영하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신앙 소통 프로그램 첫 번째 그룹의 졸업생이다.

홍보부 웹사이트의 성명에서 이토는 포털 디자인과 새로운 모습의 목표를 설명했다.

"이 디자인은 디지털 세계에서 교회의 포용을 나타내야 합니다. 교황청 공식 웹사이트를 갱신하려는 의도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죠.

지안 로렌조 베르니니의 성 베드로 광장의 타원형 형태와 정신을 따라 열린 팔로 환영하는 교회,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하며 현대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더 명확하고 친근하며 현대적인 교회를 나타냅니다.

색상은 로마의 푸른 하늘에서 영감을 받았고 트라버틴(석회암의 일종)의 따뜻한 색조와 아름답게 대조됩니다. 하늘과 땅, 돌과 깊이의 조화입니다.

신성함을 담은 황금빛 강조, 은은한 회색과 백색이 빛을 밝혀줍니다.

홈페이지에 더 크고 두드러진 사진을 배치해 살아있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교회를 보여줍니다."

번역 고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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